[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동서식품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 기사들의 참석 없이 대리 추첨 방식으로 대진 추첨을 진행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천만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내년 1월 3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