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만3000주…지분율 49.9%↑

29일 서울시 강남구 법무법인 화우에서 열린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강호성 삼양사 대표와 윤재엽 삼양홀딩스 대표, 이창민 엔씨켐 대표, 박진수 크레센도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홀딩스
29일 서울시 강남구 법무법인 화우에서 열린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강호성 삼양사 대표와 윤재엽 삼양홀딩스 대표, 이창민 엔씨켐 대표, 박진수 크레센도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홀딩스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삼양홀딩스는 정밀화학업체 엔씨켐의 경영권 지분을 약 575억 원에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양홀딩스가 이날 취득한 엔씨켐 보통주식은 총 13만3000주로 취득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49.9%가 된다.

삼양홀딩스는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후 최종 매매대금 지급의 과정을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8년 출범한 엔씨켐은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소재 전문업체로 감광액 생산에 필요한 폴리머(중합체)와 광산발생제(PAG)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지속적인 투자로 첨단산업용 소재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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