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백화점, '코리아 패션 마켓' 동참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코리아 패션 마켓’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계를 돕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이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총 8개점(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총 2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크리스마스 장식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28일부터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크리스마스 연출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겨 창사 이후 처음으로 10월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빌리지는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11월 4일), 판교점(11월 8일) 등 3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3개 점포에는 구상나무·전나무·에메랄드그린 등 생목(生木) 총 300여 그루가 전시된다. 나무를 자르지 않고 뿌리째 화분에 담아 향후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다시 심어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전국 24개 전 점포의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