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전국발당재인 음악축제 수상자 및 관계자들./사진=SK이노베이션
제 4회 전국발당재인 음악축제 수상자 및 관계자들./사진=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SK이노베이션은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27일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클래식 부문 4개 팀과 실용음악 부문 2개 팀 등 최종 6개 팀의 경연 무대가 진행된다.

클래식 부문의 ▲루멘챔버오케스트라 ▲비바체 앙상블 ▲오미아 뷰앙상블▲플레이시모와 실용음악 부문의 ▲모자이크 ▲해와달밴드 등 본선 진출 6개 팀이 최종 우승을 겨룬다.

수상팀에는 대상 1팀, 상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발달장애인 공연팀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는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으로 만드는 하모니를 통해 위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축제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올해 5회째로 지금까지 131개 연주 단체와 1424명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올해 행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실시간으로 참가 팀의 무대 등을 즐길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하트-하트재단 등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GMF를 통해 배출된 많은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다양한 연주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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