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고메치킨 걸그룹 ‘있지(ITZY)’와 뮤직비디오 선보여

CJ제일제당이 걸그룹 ‘있지(ITZY)’와 ‘고메치킨’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이풀 모먼트(Joyful MomenT)’라는 제목의 이 뮤직 비디오는 고메치킨을 사람으로 의인화해 멤버 5명이 고메치킨에 설레임을 느끼며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 대상으로 표현한다. 마늘불고기, 리얼치즈, 후라이드, 달콤양념 등 고메치킨과 즐거운 멤버들의 모습이 2분 30초 분량에 다채로운 장면들로 담겼다.

CJ제일제당은 있지(ITZY)와의 고메치킨 뮤직 비디오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CJ더마켓에서는 30일부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정판 ITZY 포토카드’를, 다음달 2일부터는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한정판 ITZY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전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자리한 르쎄떼 매장./사진=신세계푸드
대전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자리한 르쎄떼 매장./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르쎄떼’ 신세계 대전점에 첫 오픈

신세계푸드가 프렌치 베이커리 살롱 ‘르쎄떼’를 대전 유성구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에 27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르쎄떼는 프랑스 ‘벨에포크’ 시대를 콘셉트로 프랑스 정통 건강빵부터 세계 각국의 인기 디저트까지 80여 종의 베이커리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은 프로방스 지역의 ‘푸가스’, 파리의 제빵사가 만든 ‘사바랭’ 등이다.

또 케이크과 디저트류는 90% 이상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과 모양의 품질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쎄떼는 매장에서 직접 빵 반죽을 하고 빚어낸 뒤 소량씩 자주 구워내는 ‘올 데이 베이킹’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외에 르쎄떼에서는 ‘코코로쉐’, ‘프렌치머랭’, ‘휘낭시에’ 등 프랑스 전통 디저트류, 미국의 ‘르뱅쿠키’, 호주의 ‘파블로바’와 같은 트렌디한 다국적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 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오리온은 23~27일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포함해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대회이다.

청주공장 ‘온리(Only) 오리온’ 분임조는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전력 절감장치 설치, 냉각수 순환펌프 교체, 공조설비 개선 등을 통해 생산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를 기존 대비 9.3% 감축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익산공장 ‘스트롱(STRONG) 오리온’ 분임조는 고효율 냉동기 교체, 외기 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3.7% 줄이는 성과를 내면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 본사 ‘스마트(Smart) 오리온’ 분임조는 자산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자산 관리시간을 12.1%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상을 받았다.

오리온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법인의 생산 설비 개선 및 투자를 지속하며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월에는 그룹 내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를 신설한 바 있다.

 

27일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양식품

◇ 삼양식품, 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협약

삼양식품은 27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삼양식품 본사에서 김정수 총괄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한국형 RE100(K-RE100) 캠페인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기여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본사 및 전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설 중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BIPV 설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K-RE100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 캠페인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이다. 삼양식품은 또 중견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센티브 발굴 지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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