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 역대급 폭염 예보에 창문형 에어컨 매출 급증

본격적인 더위에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없이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한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늘고 있다. 

티몬은 지난 2주간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창문형에어컨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배나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에어컨 판매는 5배 가량 늘었다.

이는 역대급 폭염 예고에 코로나로 집콕, 재택근무형태가 많아지면서 이미 에어컨이 설치된 가정에서도 각 방마다 추가 냉방기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티몬 디지털실의 이동익 실장은 “1인가구의 증가와 집콕 등으로 방마다 냉방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설치가 간편한 이동형·창문형 에어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의 제품들이 좋은 품질에 가성비도 좋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티몬에서 특가로 나올 때마다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여름 가전은 물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상품들을 분야별로 나눈 썸머플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 전용 혜택으로 국민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홈앤쇼핑, 열대야 무더위 타파 초특가 마켓…최대 39% 할인

홈앤쇼핑이 19일부터 30일까지의 평일마다 매일 10분간 보양식과 생필품 중심으로 ‘초특가 마켓’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부터 23일에는 오전 10시 25분부터 10분 동안 매일 초특가상품을 선보인다. 19일에는 ‘허닭 송이삼계탕’를 판매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오전 11시 35분부터 10분 동안 매일 초특가로 상품을 선보인다. 30일에는 살충제 ‘에프킬라’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2일까지 구매 고객 중 7명을 추첨해‘LG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1년..."기술·자체 콘텐츠 경쟁력 집중“

네이버는 ​지난해 7월30일 론칭한 쇼핑라이브가 6월 말까지 11개월 만에 누적 3억5천만 뷰,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 론칭 직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올 6월 기준 전체 판매자 수는 620%, 월 거래액은 1300% 이상 순증했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SME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마케팅 효율을 증대시키는 라이브 기술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 자사의 동영상 라이브 기술을 접목해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 결과 쇼핑라이브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SME가 늘면서 1년 전에 비해 SME 판매자 는855%, 거래액은 3250% 늘었다. 특히 SME 거래액 비중이 6월 기준 전체의 55% 수준까지 올라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주년 기념 고객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쇼핑라이브 첫 구매 고객 중 매일 365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최대 5만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또, 뷰티·식음료·생필품 등 20여개 브랜드사와 함께 1주년 기념 초특가 라이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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