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 N TCR'이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더 뉴 아반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총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더 뉴 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에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해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에 더블 포디움을 선사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61포인트를 획득해 2025 시즌 총 299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최종 6위를 차지했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마카오 대회에서 얻은 28포인트를 포함해 2025 시즌 총 273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최종 9위로 시즌을 마쳤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2025 시즌 총 765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로,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을 거쳐 마지막 마카오까지 총 8번의 대회가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국내 투자 '역대 최대'.."피지컬 AI 경쟁력 강화"
- 현대차 '그랜저와 함께하는 풋볼데이' 개최
-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리모델링…'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 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표창'
- 현대차그룹,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 참여
- 현대차 전기버스, 발리에서 달린다…"인니 친환경 교통 생태계 구축"
- "퍼포먼스와 효율 모두 잡았다"…현대차·기아, '2-스테이지 모터시스템' 공개
- 현대차, 소아암 환아에 후원금 5780만원 전달
- 현대차·기아 "車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가속"
- [요하네스버그 G20] 현대차, 공식 차량 지원…스타리아 30대 투입
- 현대차 그랜저, '모범택시 3'서 달린다…스타리아·쏘나타도 등장
- 현대차, 中 CSR 발전지수 평가 10년 연속 1위…ESG·사회공헌 성과 인정
- 현대차, LA오토쇼서 '크레이터' 세계 최초 공개…아이오닉 6 N도 북미 첫선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獨 '2만5000유로 미만 최고 차' 선정
- 제네시스, 美 유력 매체 선정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