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팩토리 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CEO는 6일 링크드인을 통해 “현재 LG생산기술원은 40여 개국에 60개 이상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팩토리 산업은 전자를 넘어 배터리, 반도체, 차량 부품, 중장비, 바이제약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수주액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규모는 1조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생산 확장성과 유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채잭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의 진정한 강점은 자동화나 정보기술(IT) 통합 뿐만 아니라 계획 및 운영에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조 수명 주기를 원활하게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데 있다”고 했다.

그는 60년 이상의 글로벌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LG의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부지 선정부터 운영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포괄한다며 "엔지니어링 컨설팅, 지능형 자동화, 운영 AX, 수명주기 관리 등 LG의 역량이 고객을 돕는다"고 했다.

이어 "고객이 자본 지출, 운영 비용, 품질 지표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도 LG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스마트 팩토리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제조 및 물류 전반에 결처 첨단 AI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