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17일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금액별로 최대 KT 24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 SKT 17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KT는 요금제 별로 △‘5G주니어 슬림’ 5만원 △‘베이직’ 14만7000원 △‘초이스프리미엄’ 24만원 등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5G 키즈 29’ 5만2000원 △‘5G 스탠다드’ 13만3000원 △'5G시그니처' 23만원 등 이다.

SKT는 △‘베이직’ 10만원 △'5GX 레귤러‘ 11만7000원 △'5GX플래티넘' 17만원 등이다.

앞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통신3사 갤럭시 S23시리즈 사전 예약결과 ‘S23 울트라’, 'S23', 'S23+' 세 기종 중 3사 공통으로 ‘S23 울트라’가 가장 높은 예약율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갤럭시 울트라 50%, S23 약 30%, S23+ 약 20% 등의 예약율을 보였다.

SKT는 울트라 비중이 61%로 과반을 넘었고 S23 21%, S23+ 18% 등으로 나타났다.

KT도 울트라 예약자가 전체 사전예약자의 54%를 기록했다.

통신사별들은 갤럭시 S23시리즈 개통에 맞춰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T는 삼성 T라이트 카드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고객 조건으로 추가 15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을 할인해준다.

신한 T라이트 카드 월 30만원 실적 조건 충족 및 고가요금제 사용 유지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하는 신한카드 신규고객 조건으로 추가 3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T다운 카드와 우리 T라이트NU 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료 자동 이체 조건의 삼성 T나는혜택 카드, 롯데 텔로SE 카드 등도 신규고객 캐시백 포함 6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BC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갤럭시 S23 할부수수료를 최대 10만7000원을 줄일 수 있다.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2~3만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BC카드 외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13만 원, 12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즈2프로(화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디바이스도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 초이스’ 가입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 총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에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 앱을 기본 탑재했다.

U+콕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대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사전개통에 맞춰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도 선보였다.

갤럭시 기종을 사용하던 U+모바일 고객이 eSIM으로 기기변경 하면 대리점 방문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전산 등록을 할 필요 없이 고객 스스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은 ‘One UI 5.1’ 버전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갤럭시 단말 이용 고객이 갤럭시 S23으로 기기변경 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