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CI.
삼양식품 CI.

 

[포쓰저널] 삼양식품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양식품은 자사주 7만4887주 전량을 1주당 132만6875원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총 주식 처분 금액은 993억6569만원이다. 주당 처분가액은 처분 전일 종가에 3.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 

매각 대상은 비리디안 에셋 매니지먼트(Viridian Asset Management),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 바이스 에셋 매니지먼트(Weiss Asset Management) 등 해외 기관투자자 3곳이다.  각 2만4963주씩 처분했다.

삼양식품은 앞서 19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자사주를 처분하겠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투자재원 확조 및 재무건전성 증대다.

삼양식품은 앞서 2072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8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6개 생산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기존 계획에서 2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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