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전략협의회' 개최...내년 고객전략 추진방향 논의 

NH농협금융은 2025년 11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2025년 11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1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에서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해 사업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선포하고,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등 상품을 출시했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와 ‘내 주식 갖기 캠페인’ 전개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핵심고객 및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임직원과의 토의에서 초개인화, 임베디드금융, 인공지능(AI) 기술 등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영향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한 해 사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계획의 수립은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며 실행의 속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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