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에는 피아노, 현악, 금관, 목관, 성악 총 다섯 부문에서 총 40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윤현주 명예교수(성악), 주희성 교수(피아노), 성재창 교수(트럼펫),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바이올린)와 이예린 교수(플룻),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첼로)와 함께 3박 4일간 실기지도, 앙상블 연습, 다양한 특강 등의 시간을 보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는 주로 개인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에 노출되고 매일의 고된 연습에 지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자칫 놓치기 쉬운 서로의 호흡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이자, 앞으로 나아갈 음악의 진정한 길을 되새겨주는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중 문화예술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장학생은 누적 228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9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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