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온드림 아츠클래스 사업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이사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 아티즈 재단 레베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4일 ‘온드림 아츠클래스 사업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이사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 아티즈 재단 레베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영국 창의예술교육 비영리 재단 ‘아티즈’와의 글로벌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150명의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아티즈는 2004년 설립된 영국의 예술교육 전문기관이다.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기법을 개발해 영국 전역에 보급하고 있다.

온드림 아츠 클래스를 통해 ‘상상의 움직임’, ‘정글과 도시탐험 드라마 개발’, ‘그래픽 악보 음악 개발’, ‘앙상블 안무 움직임 개발’, ‘자기인식 움직임 개발’ 등 창의적 지도방식과 예술활동을 통한 소통법의 창의예술교육 기법을 전수해 한국 창의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창의예술교육 현지화 모델 개발과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 분야 교육에 기법과 도구를 접목시킨 교수법을 전수하는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 ‘온드림 아츠 클래스’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글로벌 창의예술교육 비영리재단 아티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도 미래세대가 보다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예술교육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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