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오프라인 공연

2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온드림 실내악시리즈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2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온드림 실내악시리즈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포쓰저너=문기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8일과 2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 ‘온드림 앙상블’의 ‘2022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 앙상블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연주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온드림 앙상블의 단원들과 지도교수진이 함께하는 전공별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든 단원들에게 무대 경험은 물론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함께 연주하며 실내악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2년 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콘서트의 형식을 취해 많은 관객들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만큼 올해의 실내악 시리즈는 어느 해의 공연보다 화려한 곡들을 선보였다.

온드림 앙상블은 올해 12월8일 열 번째 ‘온드림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10여 년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과 온드림 앙상블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장학생들 및 지도교수진이 한데 모여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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