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여

20일 온라인 상으로 개최된 한국임상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 현장. /사진=매일유업
20일 온라인 상으로 개최된 한국임상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 현장. /사진=매일유업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매일유업이 특수 의료용도 식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21년 한국임상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질환조절용 영양조제식품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임상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는 20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수술환자의 영양과 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최근 암수술 치료와 환자 관리', '특수의료용도식품 관리방안', '장기이식 환자-임상과 영양치료 업데이트', '새로운 진료지침과 임상영양치료 적용'까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수의료용도식품은 섭취 및 소화할 수 있는 대사 능력이 제한되거나 질병·수술 등 임상적 상태의 사람에게 식사를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발표자로 참석한 매일유업 최원선 팀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므로 영양상태 개선에 초점을 맞춘 특수의료용도식품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일유업은 2007년 대웅제약과 함께 의료영양전문 브랜드 메디웰을 론칭했다. 메디웰은 환자식과 영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의료영양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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