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사과·곶감 등 농산 35개 품목, 한우 등 축산 32개 품목, 굴비·갈치 등 수산 29개 품목, 건강식품 60개 품목 등 총 230여 품목을 판매한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20%, 와인은 60%, 건강식품 60% 가량 각각 할인한다. 

신세계는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에 맞춰 10만원대 이상 상품도 지난 추석 보다 10% 늘린 100여 개의 품목을 준비했다.

SSG닷컴과 신세계백화점몰도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을 모두 포함해 총 4200여개 품목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의 물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린 1100여 개를 준비했다.

신선식품으로는 대구, 경주 등 지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활 랍스터와 자연산 새우 세트 등 이색 수산 선물세트를 늘렸다.

건강식품은 ‘드시모네’, ‘듀오락’ 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젊은세대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전통주 선물세트도 100여종 이상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추천하는 선물세트도 다음달 중 SSG 라이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SSG머니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1%를 SSG머니로 추가 적립해 준다. 매일 오전 10시 ‘얼리버드 기프트 타임딜’도 진행해 ‘비첸향 미니이지 프리미엄컬렉션(420g)’을 최대 48%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연락처만 알면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부분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30%가량 늘리는 등 10만원 이상 세트와 온라인 상품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며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