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일 빗썸·코인원·코빗이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코드가 포스텍과 트래블 룰 거래소 연동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맺었을 당시 김회석 코빗 CFO(사진 오른쪽).
2021년 10월 1일 빗썸·코인원·코빗이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코드가 포스텍과 트래블 룰 거래소 연동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맺었을 당시 김회석 코빗 CFO(사진 오른쪽).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넥슨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가 김정주 창업주 사망 후 첫 이사회 개편을 단행됐다.

NXC는 가장자산거래소 코빗의 김회석(46) CFO(최고재무책임자)를 3월31일자로 3년 임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정식 등기는 4월 15일 이뤄졌다.

김 이사의 선임으로 NXC 이사진은 이재교 대표이사, 권영민·김학용 사내이사, 유정현 감사 등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유 감사는 김정주 창업주의 배우자로 넥슨의 총수다.

NXC는 김 이사의 이사회 합류에 대해 "코빗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함에 따라 넥슨과 코빗 간의 업무협력 및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XC는 코빗 지분 4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자회사 심플캐피탈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64%를 가지고 있다. 2대 주주는 35%를 보유한 SK스퀘어다.

김 이사는 코빗 이사,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랩 비상임 이사, 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 법인 코드의 이사 등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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