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넥슨재단은 13일 지주사 엔엑스씨(NXC)로부터 15억4300만원을 수증(증여를받음)받을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NXC 관계자는 “이번 출연금은 넥슨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지원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창의,재미,건강 영역의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증받을 금액은 넥슨재단이 보유한 순자산금액(지난해말기준)인 61억8300만원대비 24.9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증여는 지난달 30일 NXC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NXC 이사회는 이재교 대표이사, 권영민·김학용 사내이사, 유정현 감사, 김회석 기타비상무 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넥슨 창업주였던 고 김정주 NXC 이사의 아내인 유정현 감사는 현재 넥슨의 동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