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포스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포스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 병원, 산학협력단,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등이 만나 제약바이오 관련 기술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자리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도로 추진된다.

협회는 11월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티팜 등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도 소개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열린다. 협회는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세미나 ▲AI(인공지능)신약개발 기술설명회 'AI기반 신약개발의 혁신'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학교, 병원, 산학협력단, VC, 엑셀러레이터 등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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