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연합뉴스
LG화학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의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이번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티굴릭소스타트의 통풍치료제로써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예정”이라며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미국 외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제목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활성약 및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시험이다.

임상에서는 약 2600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12개월까지의 치료 기간을 통해 통풍치료제로써 활성대조군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과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통풍 발작(gout flare) 발현율, 통풍결정(tophi) 감소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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