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무인기 핵심기술 개발 전담 특화조직 구성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좌로부터 네 번째),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우로부터 네 번째) 등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좌로부터 네 번째),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우로부터 네 번째) 등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대한항공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대한항공은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이수근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미래 무인기 시장 환경과 핵심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 및 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 및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 시험 등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루어 유무인 복합체계로 임무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통상 유인기 1대당 3~4대가 편대를 구성하여 유인기를 지원 및 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 측은 중고도급 전략 무인기의 양산 및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최첨단 무인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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