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21년 808억원 투입

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바디프랜드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에도 총 80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34.5% 증가한 238억원으로 매출액 5913억원의 4.03%에 달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 밝힌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 비율인 2.27%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7년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선도와 국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최근 누적고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핵심 조직인 메디컬 R&D(연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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