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전시장 17곳 이상 오픈

20일 신규 오픈한 바디프랜드 부산명지 전시장. /사진=바디프랜드
20일 신규 오픈한 바디프랜드 부산명지 전시장. /사진=바디프랜드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바디프랜드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본격 확대한다.

20일 부산명지 직영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새로 연다고 밝혔다. 사은품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각각 내달 5일과 3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은 전시장 131개점, 백화점 45개점 등 총 176개점이다.

이 중 2022년 신규 오픈한 전시장은 부산 해운대, 남양주 별내, 수원 영통 직영점을 포함해 총 7곳이다. 한 달 평균 1.4곳씩 오프라인 매장을 늘린 셈이다.

부산명지 직영점은 안마의자뿐 아니라 이태리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자가교체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바디프랜드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파인아트 김남표 작가와 협업해 안마의자를 체험하며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가전전시회(CES) 2022에서 선보인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팬텀로보’도 바디프랜드 백화점 최초로 전시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고객친화형 전시장으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100평 이상 규모의 대형 전시장, 숍인숍 형태의 메가스토어 내 전시장, 아트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의 신규 전시장을 연내 10곳 이상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장을 찾는 발길도 늘었다. 바디프랜드는 4월 중순부터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평달 대비 2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제품인만큼 반드시 체험 후 취향에 맞는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바디프랜드만의 오리지널 마사지 기술을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