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 ‘커피앳웍스’,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SPC그룹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는 독창적인 가공방식으로 색다른 향미를 지닌 커피를 소개하는 커피앳웍스의 새로운 커피 라인업이다.

신제품인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의 첫 번째 커피다. 콜롬비아 킨디오 주 피자오에서 수확한 커피 체리에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하는 무산소 발효 가공을 적용했다. 만다린, 한라봉, 베르가못 등의 향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CJ제일제당, 햇반과 신라면의 만남 '라밥세트'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밥세트는 햇반 작은공기(130g)와 농심 신라면 큰사발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약 한달 간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두 제품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15% 저렴하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국물 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밥세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 삼양식품, 미국 시장 타깃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미국인들의 입맛을 반영해 선보이는 수출용 불닭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히스패닉 계열의 소비자들과 색다른 매운맛을 선호하는 아시안을 타깃으로 했다. KMF 할랄 인증을 받아 무슬림 소비자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할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하반기에는 동남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수출 전용 불닭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매일유업,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매일유업은 건강한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콤부차는 홍차와 녹차를 우릴 때 발효되는 유익균 ‘스코비’를 첨가해 만드는 발효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도 생성된다.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을 4g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바나나 1.9개 분량인 식이섬유 4g을 더했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베리리치 2종으로 출시된다. 오리지널은 리프레시를 돕는 탄산에 레몬머틀과 제주산 유기농 녹차와 다즐링 홍차를 블렌딩했다. 베리리치는 7가지 베리와 리치과즙을 더했다. 용량은 300㎖이고 열량은 90㎉다.

◇ 국순당, 롯데칠성음료와 '국순당 칠성막사'

국순당은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와 협업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순당 칠성막사는 사이다 막걸리의 맛을 구현했다. 개발에만 1년을 투자해 막걸리에 사이다를 직접 섞은 듯한 청량감을 제품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5도로 350㎖ 캔으로 출시된다.

국순당은 본 출시에 앞서 30일부터 칠성몰에서 사전예약으로 300세트 한정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한정 기획세트는 국순당 칠성막사 2캔과 전용 잔으로 구성됐다.

◇ 풀무원, 냉동 간편식 '우삼겹 김치볶음밥'

풀무원식품은 '우삼겹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삼겹 김치볶음밥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부위인 '우삼겹(업진살)'을 사용했다. 여기에 국내산 남도식 맛김치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할인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