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총 903세대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포쓰저널=송신용]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원에 들어서는 ‘사송 롯데캐슬’이 내달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사송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다목적홀(오픈갤러리), 공유주방 등이 마련된다.

롯데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홈클리닝, 세대창고),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가사생활지원(홈케어 서비스, 무인세탁 서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뒤로는 금정산자락이 위치해 있고, 다방천·수변공원·어린이공원 등과도 가깝다.

인근 물금신도시 내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노포사송로 등을 이용 가능하다.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에는 공동주택 1만4000여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맞닿아 있어 부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 제한도 없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만큼 청약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접수는 내달 2~3일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내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7~2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6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송 롯데캐슬은 양산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라며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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