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송신용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6곳에 쌀 3t(톤)을 전달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무리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나눔 릴레이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와 제일지역아동센터, 선린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송라면지역아동센터 등 6곳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5개월간 사랑나눔 릴레이기부를 통해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쌀 약 41톤을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동안 기부한 쌀은 서울시 동작구, 서대문구, 노원구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평택시, 충청북도 청주시, 전라북도 군산시, 강원도 강릉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전국 각지 12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단체 50곳에 전달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전국 각지에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림과 동시에 지속적인 쌀 소비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