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 두번째)이 오진숙 KB손해보험 단장(왼쪽에서 첫번째, 멘티대표), 이재옥 KB증권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멘토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2024년 3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 두번째)이 오진숙 KB손해보험 단장(왼쪽에서 첫번째, 멘티대표), 이재옥 KB증권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멘토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19일  열린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 스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는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 스타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시간도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성인재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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