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최대 52% 할인
'성주 참외' 판로 확대...쿠팡, 성주군과 MOU
공영홈쇼핑, 장바구니 물가 안정 '못난이 특집전'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MZ 두마리 토끼 다 잡았다
서울신라호텔, 봄 기운 만끽하는 러너스 패키지 출시
갤러리아백화점 "화이트데이엔 벚꽃 팝콘 선물"
LF 레오나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 리뉴얼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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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 할인행사… 최대 52% 할인

농협경제지주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기념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2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사과 ▲배추 ▲무 등 대표품목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이외에도 농협 자체 할인행사 ‘살맛나게’에서는 ▲김치 ▲라면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한다.

또한 농협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의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와 함께 22일까지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과일 5종(사과, 감귤, 토마토, 참외, 딸기)과 ▲채소 4종(파프리카,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다.

 

(왼쪽부터)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정희용 국회의원,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병환 성주군수,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왼쪽부터)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정희용 국회의원,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병환 성주군수,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이 1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 '성주 참외' 판로 확대...쿠팡, 성주군과 MOU

쿠팡은 13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관계자들은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신선한 성주 참외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성주군은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하여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2019년 로켓프레시 론칭 이후 꾸준히 성주 참외를 매입하고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 왔다. 쿠팡이 매입한 성주 참외는 지난해에만 약 2500톤을 기록했다.

쿠팡은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쿠팡은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모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명절 대목을 놓쳤거나 악천후 등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의 농산물 약 1300톤을 매입했다.

 

/사진=공영홈쇼핑
/사진=공영홈쇼핑

 

◇ 공영홈쇼핑, 장바구니 물가 안정 '못난이 특집전'

공영홈쇼핑이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영라방과 모바일 앱을 통해 못생겼지만 예쁜 가격, '못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물가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기획된 해당 상품은 모양은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농수산물 1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7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못난이 백명란, 못난이 사과, 못난이 가리비, 못난이 굴비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못난이 사과 3kg은 1만 9500원에 판매한다. 특집전을 맞아 준비한 10%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1만 7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굴비 1.2kg은 9900원에 판매한다. 쿠폰 적용 시 89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굴비는 2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앱 못쁜이 기획전에서는 우리 중소기업 상품도 선보인다.

공영라방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15일 오전 10시까지, 모바일 앱 기획전 상품은 21일 10시까지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프리미엄-MZ '두마리 토끼 다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뉴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인천점 푸드 에비뉴가 3월 10일 기준 누적 방문객 23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새 단장 한지 약 100일만의 일이다.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2000평 규모로 새 단장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을 표방해 만들어 진 것이다.

푸드 콘텐츠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뉴 프리미엄 식품관 모습을 갖추며 오픈 2주만에 직전년 12월 매출을 훌쩍 뛰어넘었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최근 3개월간 인천점 푸드 에비뉴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를 상회했다. 또한 인천 지역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도 약 20%이상 늘었다.

식품관의 최대 테넌트로 오픈한 600평 규모의 고급 식료품점 레피세리와 2000여종의 전 섹 완인을 한 자리에 모은 엘비노도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끌어냈다.

고소득 주거인구 비율이 높은 상권에 걸맞게 레피세리는 제철 농수산물, 희귀 한우, 고급 수입 그로서리 등 엄선한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를 구비했다.

여기에 오더메이드 등 맞춤형 간편 서비스를 제공해 주부고객들을 사로잡으며 3545 세대 여성 고객의 1인당 매출도 50% 이상 늘었다. 이에 엘비노는 와인 매니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15일 오픈 100일을 기념해 국내 최고의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한다.

식품관에는 인천 지역 특화 '업사이클링' 공간도 선보인다. 푸드 에비뉴의 100일을 맞아 고객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서용석 인천점장은 "고객이 생각하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가치 변화, 푸드와 연계한 라이프스타일까지 미래형 식품관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천 지역 시민들의 삶과 함께 계속 진화해나가는 '푸드 에비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사진=서울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 봄 기운 만끽하는 러너스 패키지 출시

서울신라호텔이 서울하프마라톤과 연계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웰니스 스테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르며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러닝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남산 인근에 위치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다양한 난이도의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어 러닝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출발해 남산까지 이어지는 러닝 코스는 장충단공원을 지나 40분 가량 소용되는 A코스와 국립극장을 지나 1시간 가량 소요되는 B코스가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하프마라톤과 연계한 러너스 데이 패키지를 출시한다.

해당 패캐지는 4월 28일 진행되는 서울하프마라톤 10km 부문 참가권이 포함되 있어 투숙객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서울하프마라톤은 오픈 6일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됐고 추가 접수 역시 이틀 만에 마감되 현재 표를 구하기 어려운 인기 행사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이번 화이트데이엔 벚꽃 팝콘 선물"...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명품관에서 17일까지 서울팝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팝콘은 압구정 유명 술집 서울살로의 팝콘 브랜드로 인플루언서 이희철씨가 대표로 있는 F&B(식음료) 브랜드다.

솥에서 열로 튀겨낸 팝콘을 뜻하는 케틀콘인 서울팝콘은 칼로리가 낮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전자 변형 옥수루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맛이다. 대표 상품인 콘소메맛과 함께 이번 팝업에선 김부각 맛, 트러플 짜장 맛 팝콘 등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개당 8000원이다. 막대형 방향제인 인센스 브랜드와 서울 지도 모양으로 제작된 인센스 홀더와 샌디로즈향 인센스도 판매한다. 가격은 2만~4만원대다.

이희철 서울살롱 대표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인 서울을 콘셉으로 F&B의 문화를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서울의 이미지를 담은 이색적인 F&B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너스 데이 패키지는 △객실(1박) △서울하프마라톤 참가권(2인) △룸서비스 부스트 업 음료(2잔) △체련장(Gym) 및 사우나, 실내 수영장 혜택 등이 포함된다.

 

/사진=LF
/사진=LF

◇ LF 레오나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 리뉴얼

LF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를 앞세워 올 한해 하이엔드 럭셔리 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LF가 2009년 국내에 론칭한 레오나드는 1958년 설립돼 지난 65년간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 온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다.

최고급 실크 저지, 스웨터에 화려한 프린트를 구현하는 국제 특허 기술력을 보유했다.

모든 작업의 첫 도안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장인 정식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1년부터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지 룩스를 앞세워 뉴 럭셔리를 찾는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브랜드 변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변화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레오나드 매장은 고급스러우면서 밝은 ‘우드 월’과 레오나드의 뉴 로고를 전면에 배치해 이전보다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고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액세서리 디스플레이 공간을 대폭 확대해 브랜드의 다이나믹한 컬렉션을 부각했다.

레오나드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2024 S/S(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 파리지엔느 라인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만 단독 선런칭하며 신규 구매 고객 및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느 매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GS더프레시
사진=GS더프레시

◇ GS더프레시,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손잡고 대패삼겹 할인

GS더프레시는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와 공동기획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알뜰한 미국산 육류 판매를 통해 물가 잡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4월 2일까지 3주간 GS더프레시 440개 매장에서 ‘미국산 육류 공동기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냉동육 미국산 대패 700g 7980원, 꽃삼겹500g·우삼겹500g은 각 9800원, 양념소불고기500g은 9800원 등이다. 평소 대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 축산팀 김영광MD(상품기획자)가 약 8개월전부터 미국육류수출협회 실무자와 미팅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사전 200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전국 최저가 수준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미국산 제품들은 2023년말 통관기준 (출처:관세청) 소고기는 약 52%, 돼지고기는 31.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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