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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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반지수 기자] 19년째 임직원과 회사가 합심한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를 진행해온 아모레퍼시픽이 올해도 이를 통해 1억1천여만원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7일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로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총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1849만766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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