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오른쪽 세 번째), 홍인기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해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2024년 2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오른쪽 세 번째), 홍인기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해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 현판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영농철 농촌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팔을 걷었다.

농협중앙회는 15일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현장의 인력수급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고용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장기근속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중앙본부 내에 ‘인권보호상담실’도 신설해 내·외국인에 대한 상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농업분야의 근로자 인권보호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경제지주는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2024 쌀값 안정 농협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협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양곡정책 및 식량원조 10만톤 추진계획 ▲농협 벼 매입자금 재지원을 통한 산지쌀값 지지 ▲쌀 적정생산 및 양곡창고 지원계획 등의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쌀값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정가격 판매를 지도하고, 조곡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재고 및 판매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2024년 2월 23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 쌀값안정 농협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
2024년 2월 23일 세종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 쌀값안정 농협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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