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기 위한 주교(주택+학교) 복합형 신사업 모델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기 위한 주교(주택+학교) 복합형 신사업 모델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포쓰저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심 속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한다.

SH공사는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기 위한 주교(주택+학교) 복합형 신사업 모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지역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는 등 더 나은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도심 속 소규모 학교들을 활성화하고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 교육청 등의 정책 결정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 공공주택 및 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신사업 모델을 수립하는 게 목표다.

용역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주요 과업내용은 복합개발전략 및 사업화 방안 수립, 교육환경 영향평가 등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 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주교복합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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