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 2023'의 대상 부스 모형도 / 사진=대상
'FiE 2023'의 대상 부스 모형도 / 사진=대상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대상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Fi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다.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출품한다.

대상은 5월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해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대상 알룰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클린라벨(Clean Label), 비건(Vegan) 등 유럽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천연 조미소재인 ‘NAMINO UH’와 ‘NAMINO LH’,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단백질 골드렐라(GoldRella)와 화이트 클로렐라(White Chlorella) 등도 함께 소개한다.

각 소재들이 적용된 △골드렐라 쿠키 △화이트 클로렐라 쿠키 △NAMINO UH 감자칩 등 시식행사도 개최해 부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앞서 10월 대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원료 박람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한 바 있다. 대상은 스페셜티 소재를 필두로 북미 식품 트렌드에 부합한 맞춤형 제품 홍보를 펼쳤다.

대상 한재춘 소재BU장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956년부터 쌓아온 대상만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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