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이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5층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왼쪽부터)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이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5층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칠성음료와 농협은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5층에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수익금의 2%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농협, 농협재단이 체결한 캠페인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일년 간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3000만원으로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농업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한 캠페인”이라며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농업인을 위해 쓰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롯데칠성음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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