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박소연 기자] KB국민카드는 어버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노인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약노인 마음잇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식료품(쌀, 보양식 등)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노인 마음잇기’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교감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KB국민카드는 2011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1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후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