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3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 ~ 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59㎡이하 소형 평형부터 74·84㎡ 중형 등 여러 평형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녹지와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주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여㎡(약 2000평) 규모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을 중심으로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테마놀이터와 액션그라운드 및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공유오피스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도보권에는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의 학교가 있고 학의천 시민쉼터 및 산책로, 포일공원, 내손체육공원 등 휴식공간도 인접해 있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있다.

단지는 인근에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덕원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되고 있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정점론 기대감이 확산되고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덕원 인근 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인 상황”이라며 “특히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