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현대건설은 자사 기술교육원이 2022년 마지막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BIM(빌딩정보모델링)건설관리, 건설품질관리 등 총 6개 학과에 180명이다. 전 과정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 전부 무료다.

모집일정은 1차 모집(~11월11일), 2차 모집(11월12일~12월19일) 등 2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에서 정원의 60%, 2차 모집에서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된다.

교육 신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건설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주 라이브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된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