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YBM넷 등과 MOU 체결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서 열린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민종 GS건설 건축∙주택ARTECH그룹장 상무와(왼쪽) 김종익 와이비엠넷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서 열린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민종 GS건설 건축∙주택ARTECH그룹장 상무와(왼쪽) 김종익 와이비엠넷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자사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가 입주민 전용 도서관과 재택 사무실 등 지식기반의 큐레이팅 컨텐츠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 등과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이안 비의 제휴서비스 기업이 24개로 늘어나 주거서비스 외 문화, 교육, 식음 전 분야의 큐레이팅 서비스를 확대된다.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는 단지 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YBM넷은 단지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산 오피스 운영회사인 ‘집무실’은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푸드테크 기업인 비욘드 허니컴은 쿠킹로봇인 AI셰프가 실제 유명 셰프의 음식을 완벽하게 재현한 다이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자이안 비에 커뮤니티 큐레이팅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이 입주민의 특별한 소비 경험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입주민은 모바일앱 '자이안 비'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생활문화 콘텐츠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 비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