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 ‘가음8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다.

창원자이 시그니처에는 창원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는 KTX창원 중앙역이 인근에 있고 창원대로, 해원로, 남해안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편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가음정전통시장 등이 있고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녹지시설도 가깝다.

주변 학교로는 남정초,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 창원대 등이 있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 정당계약은 30일부터 9월 2일까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라면서 “창원자이 시그니처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