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 거실 모습./HDC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 거실 모습./HDC현대산업개발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부터 ‘수원 아이파크 시티’ 마지막 아파트 단지인 10단지 128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아파트 공급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 물량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터디라운지, 협업공간, 미팅룸, 휴게공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10단지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84㎡ 네 가지 타입 모두 4BAY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구조 설계가 적용됐다.

침실 통합형(유상옵션)을 선택하면 침실 두 개가 연결돼 보다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84㎡ D타입에서는 주방 더블팬트리와 장식장을 선택할 수도 있다.

10단지가 속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들어서는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 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계획됐다.

10단지는 11·12단지와 함께 장다리천을 따라 배치돼 친환경 주거 라이프와 스트리트 쇼핑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계획됐다.

HDC현산은 상업시설의 경우 문화와 이벤트를 결합해 주민과 수원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관통하는 2개의 생태하천 중 서 측에 있는 장다리천은 현재도 산책로를 통한 입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분양 일정은 청약 접수 29일~9월 1일, 당첨자발표 9월 7일, 정당계약 9월 22일~24일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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