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한국통신학회 학술행사서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소개

KT는 16일~18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1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KT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관이 모여 급변하는 통신 기술 연구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통신 학술행사다. KT는 이번 특별세션을 △지능형 유선망 네트워크 △지능형 무선망 네트워크 △네트워크 특화 인공지능(AI) 기술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연구분야별 석학이 세션을 이끌고 KT 연구원들이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설명한다.

지능형 유선망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네트워크 AI 연구 동향 개괄을 시작으로 △유선 네트워크의 지능화 관제 솔루션 ‘닥터로렌’ △AI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장애 데이터를 조기 학습하는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지능형 무선망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안정운용과 이동통신 장비 최적화에 네트워크 AI를 활용한 사례와 함께 AI 기반 5G 무선망 최적화 솔루션인 ‘Dr. WAIS’에 대해 설명한다.

네트워크 특화 AI 기술 세션에서는 네트워크 운용 현장과 타 산업의 니즈에 맞춰 개발한 네트워크 AI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한,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지능형 RPA(Robot Process Automation) 기술 △AI 기반 광네트워크 장애 예방과 자동분석 플랫폼 ‘Dr.Cable’ △통신 구조물 AI 관제 플랫폼 적용 성과 등을 공유한다.

◇ SKT, 7개 기관·기업 참여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운영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기업·기관들과 함께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기관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관리와 효율적 시간관리를 위해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셔틀버스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에서 최초로 시행된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에서 SKT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셔틀 이용료 일부를 후원했고, T맵 데이터 분석 기반 최적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등 기술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도우미 인건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했고, 모두의셔틀은 실제 차량 운행 전반을 맡아 지원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향후 민간 중심 후원체계를 강화하고,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연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착한셔틀 모빌리티의 운행 지역을 증설하고, 장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

◇ LG유플러스, 지인결합 ‘U+투게더’ 이벤트 

LG유플러스는 가족·지인 간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1월 출시 이후 가입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유경제에 익숙한 MZ세대가 전체 결합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투게더 가입자 증가율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월 한 달간 월요일과 화요일에 매장 방문 예약을 하고 수요일과 목요일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면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이 아닌 타사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사내에서도 다양한 이색행사를 펼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게더 상품 확산의 염원을 담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사기진작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