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걸음 기부 '디스타일 워킹'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스타일 워킹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받아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6월 9일까지 실시된다.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로드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된 누적 걸음에 따라 최대 1억 원을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캠페인에 후원한다.

◇부광약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美 임상2상 투약 개시

부광약품은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 시험에서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JM-010은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이다.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10년 이상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은 JM-010이 미국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는 작년 유럽 4개 나라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부광약품은 2022년 JM-010의 중간분석 결과를 확보하고 2023년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이비인후과 개원의들 비강질환은 비강세척이 필수"

유유제약은 최근 이비인후과 개원의 대상 설문 조사에서 전문의들이 비강 질환에 비강 세척이 필수적이라고 답변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다수 의료진은 비강 세척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 비강 세척 처방 후 임상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베이는 11만여명의 의사들이 가입한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게이트에서 진행돼 이비인후과 개원의 165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165명 전원이 일부 비강 질환 또는 모든 비강 질환에 비강세척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다.

실제 처방 비율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1%가 30% 이상의 비강질환 환자에게 비강 세척을 처방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로 비강 수술 후 관리, 만성비부비동염, 만성비염, 급성비부비동염 등의 질환에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강세척 대중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세척 방법 교육을 위한 자료 요청이 77%로 가장 많았다. 가이드라인, 임상 논문 등의 학술 정보와 제품 사양 및 특장점 안내를 요청하는 비율도 41.8%로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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