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프레시, 38% 점유율로 2위와 2배 이상 격차

사진=오비맥주

[포쓰저널=윤수현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제품 '카스'를 비롯한 맥주 브랜드가 올해 1분기에도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7일 밝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해 1분기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에서 약 52%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굳건히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올해 1분기 주류시장 역시 ‘홈술’과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1분기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Top 10에는 카스 프레시 외에도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총 4개의 오비맥주 브랜드가 포진해 있다.

코로나가 소비자 트렌드를 바꾸기 시작한 지난해를 기점으로 맥주 시장에서 홈술과 가정시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이번 경쟁은 어느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디자인뿐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올 뉴 카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돼 이달 중순 이후부터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비맥주는 맥주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도 선보였다. 또 스마트오더 전용 ‘버드와이저 알루미늄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2분기에도 가정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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