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차이나타운점 이어 연이어 출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BBQ가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모멘텀 린도라(Momentum Lindora)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78평) 규모의 매장으로 8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골든프라이드 치킨, 시크릿양념치킨 등 치킨류를 포함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시그니처 라이스볼, 치킨라이스볼, 불닭라이스볼 등 다양한 K푸드가 판매된다.
BBQ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에스카주점, 모멘텀 피나레스점과 올해 2월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에 대한 현지 성원에 힘입어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쇼핑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모멘텀의 세 지점 중 두 곳에 입점하게 됐다"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중남미 전 지역에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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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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