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주-최영권 사외이사 신규선임

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사진=신한금융
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사진=신한금융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2010년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6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송성주 사외이사와 최영권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 

송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로 한국보험학회 이사, 한국거래소 CCP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 사외이사는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날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 

또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4년 3월 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은 2024년 3월 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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