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구 초록우산 본부서 LG 틔운 미니 기부식

(왼쪽)초록우산 캠페인기획팀 오세용 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LG전자 H&A사업본부 이향은 CX담당,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가 2024년 3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진행된 LG 틔운 미니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전자
(왼쪽)초록우산 캠페인기획팀 오세용 팀장,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LG전자 H&A사업본부 이향은 CX담당,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가 2024년 3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진행된 LG 틔운 미니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전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기부됐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틔운 미니 3000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와 초록우산은 초록우산 정기후원자에게 기부된 틔운 미니를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4월 3일부터 진행한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콤팩트한 크기로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돼있는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의 높이를 보다 높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과 모듈형 씨앗키트‧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은 “LG전자와 함께 아동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설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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