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2024년 3월 20일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AI 대륙아주’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클라우드
2024년 3월 20일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AI 대륙아주’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클라우드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어려운 법률 상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법률 질의응답 서비스가 나왔다. 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되고, 혼자 알아보기에는 어려울 때 법률 궁금증을 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넥서스AI와 함께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법률 Q&A 서비스 ‘AI 대륙아주’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제공하는 AI 법률 Q&A 서비스다. 대형 법무법인의 검증된 다양한 법률 사례 데이터를 학습하고,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PEFT(파라미터 효율적 미세 조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RAG(검색 증강 생성) 등의 기술을 활용해 답변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대륙아주의 법률 전문 서비스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넥서스AI, 대륙아주와 향후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최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려는 서비스, 파트너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I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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