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개최된 ‘KB 위 스토리 콘퍼런스’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KB 로즈 어워드’를 수상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장(왼쪽)과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4년 3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개최된 ‘KB 위 스토리 콘퍼런스’에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KB 로즈 어워드’를 수상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장(왼쪽)과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KB손해보험의 노력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콘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한 명사 특강,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KB 로즈 어워드(Rose Award) 시상식과 KB 위시(WISH) 멘토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로즈 어워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다.

KB손해보험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성별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심양면으로 주변 동료들을 지원하는 직원’으로 김한용 장기부산보상센터장이 선정됐다. 

여자 수상자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며 후배 육성에 노력하는 직원’으로 김미영 자동차업무파트 대리가 선정됐다.

KB손해보험은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위시 멘토단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해,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해보험이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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