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분양이 13일 시작된다.

8일 우미건설은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착공식과 함께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날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및 문윤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내달 1~3일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에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린(Lynn), 생태연못,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있다. 반경 1.5㎞이내에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한다.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CGV 등도 있다. 

KTX, 수서고속철도(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과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과 인접해 있다.

문 조합장은 "단지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실 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전 원도심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성남동, 가양동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