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무릎인대 파열, 족저근막염 진단,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총 120개가 넘는 특약을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해보험 신상품을 KB손해보험이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4일 상해사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험상품은 주로 특정 질병에 걸린 경우 진단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 상품은 각종 상해 진단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120개가 넘는 특약을 고객이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최초로 판매되는 각종 MRI·CT검사비(급여) 보장은 물론이고 골절·척추 관련 보장과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 수술, 족저근막염 진단,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등 기존에 없던 특약도 탑재됐다. 

신체 부위와 심도를 업계 최대인 총 27개로 분류해 매년 각 1회 한도로 보험기간 내내 계속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저 보험료 월 6900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가 추가 가입시 ‘가족결합할인’이 적용돼 5%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앓았거나 과거 사고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온 가족이 든든하게 보장받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알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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