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융·ICT 인재 양성' 업무협약 

한화생명과 한-베 ICT 대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24년 2월 29일 베트남 금융·ICT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앞줄 가운데), 정수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력본부 팀장(앞줄 왼쪽) 등이 업무협약식이 열린 다낭 한-베 ICT 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과 한-베 ICT 대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24년 2월 29일 베트남 금융·ICT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앞줄 가운데), 정수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 협력본부 팀장(앞줄 왼쪽) 등이 업무협약식이 열린 다낭 한-베 ICT 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올해로 베트남 진출 16년째를 맞는 한화생명이 현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육성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9일 베트남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대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협약식은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생명은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핀테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베트남 미래 세대와 교수진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ICT 분야와 관련, 베트남의 국가 교육 사업 전략과 결을 맞춰 한화생명의 금융·핀테크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한화생명이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 주민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을 넘어서, 베트남 진출 16년차를 맞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층 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또 “한화생명의 핀테크 노하우를 녹인 금융·ICT 교육 인프라 구축부터 인재 발굴,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해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의 지역 사회 일원으로써 상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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